본문 바로가기
영화

[🎬영화 리뷰] 스파이더맨: 홈커밍 – 어벤져스 입단 테스트 리포트

by nomard-scene 2025. 2. 20.
반응형

[🎬영화 리뷰] 스파이더맨: 홈커밍 – 어벤져스 입단 테스트 리포트
스파이더맨: 홈커밍

 

스파이더맨은 소닉 피쳐스와의 계약으로 마블에서 볼 수 있을꺼란 생각을 해보지 못했는데, 스파이더맨 홈커밍이 제작되면서 현실이 되었습니다. 늘 홀로 분투하던 스파이더맨에게 어벤져스라는 엄청난 슈퍼 히어로 동료들이 생길 기회가 찾아오게 된 내용의 서사를 중심으로 어벤져스의 리더 중 한 명인 아이언맨 토니 스타크와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의 만남 속에서 그가 어벤져스 입단을 하는 과정을 리뷰하려고 합니다. 그럼 시작할까요.

1. 개요 – 이 꼬마는 어벤져스가 될 준비가 되었나?

어벤져스는 지난 시빌 워에서 내부적 어려움의 시간을 겪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만나게 된 스파이더맨을 토니 스타크 (아이언맨)가 직접 만나게 됩니다. 이는 뉴욕에서 활동 중인 스파이더맨이 정식으로 어벤져스에 합류할 자격이 있는지 평가하기 위한 목적이었습니다. 토니 스타크는 다음과 같이 회상하며 스파이더맨을 진지하게 영입할지 여부를 고민하게 됩니다. 토니 스타크는 "지난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당시, 난 이 꼬마를 직접 만나봤다. 기특한 능력을 가진 녀석이고, 유쾌한 면도 있다. 하지만 그게 어벤져스가 되기에 충분한지는 또 다른 문제다. 그는 아직 고등학생이다. 그리고 솔직히 말해서, 뉴욕을 뛰어다니며 작은 범죄자들을 붙잡는 것과, 타노스 같은 우주급 빌런과 싸우는 것은 전혀 다른 얘기다."라는 여러 상황과 가능성을 종합해 고민하게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론적으로 이 꼬마가 자신이 준비됐다고 주장하기에 이제 그의 능력을 철저하게 분석해보자는 생각을 갖게 됩니다. 토니 스타크에게 어필이 될 수 있는 그의 능력은 무엇일까?

2. 능력 평가 – 거미줄 활용, 기계 조작, 그리고 싸움 실력

토니 스타크는 스파이더맨이 가진 거미 능력은 확실히 인상적이었다 평가합니다.건물 사이를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이동력은 뉴욕 같은 도심에서 엄청난 장점이 된다고 보았던 것입니다. 하지만 진짜 중요한 건 거미줄 사용 기술이었습니다. 거미줄을 단순한 이동 수단으로만 쓰는 게 아니라, 창의적인 방식으로 활용할 줄 안다는 점은 높이 평가할 만했습니다. 예를 들어, 은행 강도를 상대할 때 거미줄로 무기를 제거하거나, 도망가는 적의 발을 묶어버리는 등 상황에 맞춘 전술을 잘 사용한다는 점이었습니다. 또한, 기계 조작 능력도 뛰어나다고 평가하게 됩니다. 토니가 준 스파이더맨 슈트를 아주 빠르게 분석하고, 여러 기능을 숙달했다는 점에서 기술 습득 속도가 빠르다는 걸 알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가장 고민이 되는 지점은 실전 경험이 부족하다는 것이었습니다. 기본적인 싸움 실력은 있지만, 냉정하게 말해서 "실제로 죽을 수도 있는 싸움"을 경험해본 적이 없다는 것이 목숨을 걸고 치열하게 싸워야 하는 어벤져스의 히어로와 과연 팀워크를 발휘할 수 있는가 고민이 되었을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기본적인 능력치는 우수하지만, 경험 부족으로 인해 실전에서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위험할 수 있다는 결론을 내리게 됩니다.

3. 팀워크 – 단독 행동이 너무 많아… 감점!

어벤져스가 존재하는 이유는 개인이 아니라 입니다. 그런데 이 꼬마는 스스로를 "뉴욕의 친절한 이웃"이라고 부르면서, 마치 혼자서 모든 걸 해결할 수 있는 것처럼 행동한다는 점이 토니에게는 좋게 보일 수 없었습니다. 예를 들어, FBI가 이미 작전을 준비하고 있던 상황에서 피터가 개입해서 오히려 상황을 악화시킨 적이 있었습니다. 토니는 피터에게 분명히 "가만히 있으라고. 네가 처리할 레벨이 아니야."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피터는 그 말을 무시하고, 단독 행동을 감행하였습니다. 결과적으로, 그는 배 위에서 벌처의 부하들을 상대하려다가 배를 반으로 쪼개는 참사를 일으키게 됩니다. 토니는 '만약 내가 그때 도착하지 않았더라면, 수백 명의 승객이 바다에 빠져 목숨을 잃었을 것'이라 회상합니다. 그의 행동은 명백한 감점 요소라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어벤져스는 "혼자 모든 걸 해결하는 히어로"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서로 협력하고, 작전대로 움직이는 것이 가장 중요한 요소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스파이더맨은 아직 그런 점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 같았습니다.

4. 책임감 – 진정한 히어로가 될 준비가 되었나?

'물론, 이 녀석이 실수를 한 건 사실이다.' 토니는 자문합니다. 하지만 중요한 건, 그 실수를 통해 무엇을 배웠느냐죠. 영화의 가장 중요한 장면 중 하나는, 피터가 슈트를 빼앗긴 후, 자신만의 방식으로 히어로가 되려는 결심을 하게 되는 순간이 아닐까 싶습니다. 토니는 그 순간 피터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슈트 없이 아무것도 아니라면, 슈트를 가질 자격이 없는 거야.”라고 말이죠. 그리고 결국 그는 자신의 힘만으로 벌처를 상대하게 됩니다. 피터의 그런 선택은 옳았습니다. 벌처와의 싸움에서 그는 정말 멋진 장면들을 연출합니다. 무엇보다, 그 과정에서 피터는 "히어로의 본질"이 무엇인지 깨달게 됩니다. 그것은 다름 아닌 슈트가 중요한 게 아니고, 정말 중요한 건 그 안에 있는 사람이라는 사실 말이죠.

5. 최종 평가 – 어벤져스 합류? 아직은 시기상조

토니는 솔직히 자신의 견해를 다음과 같이 정리 합니다. '나는 이 꼬마가 언젠가는 어벤져스가 될 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지금은 아니다. 그는 아직 배울 것이 많다. 경험도 부족하고, 팀워크의 중요성도 모른다. 무엇보다, 그는 아직 "고등학생"이다.'라고 말이죠. 이어서 '그래서 나는 그에게 어벤져스 합류를 거절할 기회를 줬다. 그리고 피터는 놀랍게도 그 기회를 받아들였다. 그것만으로도 이 녀석이 성장했다는 걸 알 수 있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현재 상태로는 어벤져스 합류 불가하다고 판단합니다. 하지만, 향후 성장 가능성은 매우 높다는 것을 직접 확인하였기에 스파이더맨은 아직 완성되지 않았지만 그가 진정한 히어로가 될 날은 머지않았다는 사실을 암시하며 영화를 끝이납니다.

이번 리뷰를 기존과는 조금 다른 방식으로 해보았습니다. 스파이더맨이 어벤져스의 일원이 될 수 있을지 그 중심에 있는 토니의 관점에서 분석해보려 애써봤습니다. 조금은 낯선 리뷰가 아니었나 저도 스스로 평가를 해봅니다. 이 영화가 의미 있는 것은 마블의 슈퍼히어로들 사이에 스파이더맨이 발을 디뎠다는 것이 아닐가 싶습니다. 이후 어떤 역할을 부여받게 되고, 또한 어벤져스의 일원으로 성장하여 함께 이루어갈 스토리를 기대하며 오늘의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오늘도 리뷰에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예고편 : https://youtu.be/Nt9L1jCKGnE?si=rr3NhwZZJTuz8u9U

SPIDER-MAN: FAR FROM HOME - Official Trailer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