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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 리뷰] 시티 오브 갓 (Cidade de Deus, 2002) - BBC 선정 21세기 최고의 영화 37위

by nomard-scene 2025. 3.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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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시티 오브 갓 (Cidade de Deus, 2002) - BBC 선정 21세기 최고의 영화 37위
시티 오브 갓 (Cidade de Deus, 2002)

1. 영화 개요 및 감독 소개

『시티 오브 갓』(Cidade de Deus, 2002)은 브라질의 페르난도 메이렐레스(Fernando Meirelles)와 카티아 룬드(Kátia Lund) 감독이 공동 연출한 작품으로, 196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빈민가인 ‘시다지 지 데우스(Cidade de Deus)’에서 벌어진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되었습니다. 브라질의 마약 전쟁과 갱단 간의 갈등을 중심으로 한 이 작품은, 현실적인 카메라 워크와 강렬한 내러티브를 통해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하는 강렬한 영화로 평가받습니다.

2. 영화 줄거리 및 주요 인물

영화는 주인공 ‘부스카페’(알렉산드르 호드리게스)가 사진작가로 성장하는 과정을 따라가며, ‘시티 오브 갓’에서 벌어지는 범죄와 폭력을 생생하게 담아냅니다. 그의 시선을 통해 리틀 제(레안드로 피르미노), 베네(필레페 하겐센), 나렐(세우 조르지) 등 강렬한 캐릭터들이 만들어가는 비극적인 현실을 조명합니다.

3. 연출 방식 및 촬영 기법

페르난도 메이렐레스 감독은 핸드헬드 카메라 기법을 사용하여 다큐멘터리 같은 사실성을 강조하며, 빠른 컷 편집과 역동적인 카메라 움직임을 통해 긴장감을 고조시킵니다. 영화의 색감 또한 시대별로 변화하며, 초반의 따뜻한 황토색 톤에서 점차 차가운 색조로 바뀌어 가면서 사회적 붕괴를 시각적으로 전달합니다.

4. 영화의 사회적 메시지

『시티 오브 갓』은 단순한 갱스터 영화가 아니라, 빈곤과 폭력의 악순환, 국가 시스템의 붕괴 등을 강하게 비판하는 작품입니다. 어린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범죄에 노출되고, 경찰조차 부패하여 그들을 보호하지 못하는 현실이 영화 속에서 적나라하게 드러납니다.

5. 결론 및 감상평

『시티 오브 갓』은 브라질 사회의 어두운 현실을 극적으로 포착한 영화로, 영화적 완성도뿐만 아니라 강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작품입니다. 생생한 캐릭터와 충격적인 연출이 돋보이며, 범죄 영화의 전형을 뛰어넘어 사회적인 통찰을 제공하는 걸작으로 평가받습니다.

오늘도 리뷰에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예고편 : https://youtu.be/YmrQuUq1UYY?si=qht_YlHG_B0K_yHr

시티 오브 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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