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슐리 게라시모비치1 [🎬영화 리뷰] 케빈에 대하여 (We need to talk about Kevin, 2011) - 더 가디언 선정 21세기 100대 영화 63위 🩸 사랑할 수 없었던 아이, 사랑하려 했던 어머니 ― 《케빈에 대하여》 리뷰“당신의 아이가 무언가 잘못되었다면, 그건 누구의 책임일까요?”《케빈에 대하여》는 한 어머니가 감당해야 했던 존재의 공포를 다룹니다. 린 램지 감독은 이 영화를 통해, ‘모성’이라는 단어에 숨어 있는 불편한 진실을 끄집어냅니다. 정적이고 붉은 시각적 언어로 가득한 이 작품은, 단순한 범죄 스릴러가 아니라, 깊은 내면의 심리극입니다.📖 줄거리 요약 (스포일러 없음)에바(틸다 스윈턴)는 과거의 끔찍한 사건 이후 외딴 곳에서 조용히 살아가고 있다. 영화는 그녀의 현재와 과거를 교차로 보여주며, 아들 케빈과의 관계, 그리고 점점 어긋나기 시작한 둘 사이의 긴장을 풀어낸다. 무엇이 그 아이를 그렇게 만들었는가? 그 질문은 관객에게 던져.. 2025. 5. 24. 이전 1 다음